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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길고 길었던 제로 코로나 정책이 막을 내리면서 환가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내 감기약 품귀현상을 넘어 우리나라와 동남아까지 사재기를 벌리고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수요에 관련한 주가도 크게 상승했는데요. 우리나라의 대표 제약회사 경남제약, 한국유니온 등 감기약 관련주 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감기약 관련주 정리
최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의 종료와 동시에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감기약의 수요 크게 증가했고, 덩달아 우리나라의 감기약 관련주 주가 또한 덩달아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1월 2일 기준 대웅제약은 3.15% 상승한 16만 3500원, 동화약품은 3.78%(350원) 상승한 9610원, 하나제약은 6.03%(1100원) 상승한 1만 9350원, 국제약품은 6.73%(370원) 상승한 587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적지 않고 독감까지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의 우려가 현실화 되면서, 다시 한번 제약주 매수를 고려할 시기이지 않을까라는 심리가 주가 상승가 영향을 준것입니다.
경보제약
경보제약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종근당 그룹의 계열사로 원료의약품 자회사입니다. 주로 항생제 원료의약품을 생산해서 수출합니다. 12.28일 하루에만 기준 12.33%가 올라 3거래일 사이 약 31의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유니온제약
한국유니온제약 1985년 설립된 전문 의약품 제조 회사입니다. 주로 고형제, 액상 주사제, 세파분말주세제의 GMP 제형을 갖추었으며 항생제, 근골격계, 소화기계류 품목 등이 주력 제품입니다. 특히 러시아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아비파비르와 백신 코비박의 국내 생산을 맡으면서 인지도가 상승하였습니다.
주가 흐름은 1.2일 15.3%로 종가 8,250원으로 마감하며 큰 주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려제약
의약품 제조 회사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종합감기약인 하벤 캅셀이 있으며, 전년 대비 종합감기약 매출이 705% 상승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경남제약, 영진약품, 국제약품, 화일약품, 하나제약, 대원제약, 경보제약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 관련주
팍스로이드 관련주
제일파마홀딩스,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서울제약 등
진단키트 관련주
진시스템,나노엔텍,랩지노믹스,엑세스바이오 등
앞으로의 주가 흐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12. 15일 감기약 해열진통제로 사용되는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약제를 생산하는 제약사 18개에 긴급생산 명령 발동하였고, 감기약이 장기간 문제가 생길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의 주공급처가 중국이기 때문에(80%) 국내수급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판단하는 증권사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의 품귀현상은 다양한 뉴스를 인용해 볼때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감기약 판매 수량 제한 발표했지만, 우려 섞인 목소리도 일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선제적 조치가 오히려 가수요를 부추기는 현상으로 발전될까 우려된다는 이유입니다. 코로나 19 유행 후 사회 전반적인 감기약 수요가 늘었는데, 이번 발표로 한번 더 수요를 발생시키는 것이 아닌가라는 예측입니다.
주가의 흐름 또한 이러한 수요를 고려하여,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최근 상승분이 있어, 기술적 조정 또한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상으로 감기약 관련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